이번 여름에 동네 이사를 하게 되면서, 알아본 이사 업체들을 정리해둔 목록(알파벳 순)이 있어 공유합니다.
7월말/8월초가 성수기라, 원하는 날짜에 가능한 업체 찾기도 힘들고, 가격과 조건도 천차만별(?)인 것 같더라구요.
사용해보신분, 간단한 조건과 후기를 남겨주시면, 다른분들께 업체 선정에 도움이 될것 같네요.
가격은 2017년 7월 초경에 알아본 거라 시세(?)에 따라 변동될수 있을 것 같으니, 너무 믿지 마시고 전화해서 꼭 조건/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간단 후기: 저희는 이번에 Aggieland를 이용했는데, 전화상 verbal로 약속을 잡아 찜찜했었는데, 이사 하루 전에 전화가 와서 confirm을 하더군요. 이사날 30분 가량 늦게 왔지만 와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했구요 (안오면 낭패니..). 이사시 걸린 Full time이 지난 시간은 15분 단위로 짤라 계산해 주더군요. 생각(?)보다 부지런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더군요. 물과 스포츠 드링크를 차게 해 드리니 좋아 하시더군요.
두시간 예상해서 견적 $210 인가 받았습니다. 처음에 와서 볼때는 $210에 할 수 있다고 하더니 마지막엔 너무 많다고.. 원래는 $400 정도 받아야 하지만 견적대로 받겠다고 하더라구요 (약간 팁을 많이 받기 위한 꼼수 같아보였어요) 그래도 예상시간보다 빨리 끝내줬고, 정말 쉬는시간 없이 엄청 열심히 했어요. 음료수도 사다줬는데.. 설탕물 먹으면 탈수증 올 수 있다고(?) 자기네들이 준비해온 물만 먹더라구요~ (날이 엄청 더웠어요)
열심히 잘 해주기도 했고, 큰 사건없이 마무리 잘 되서 팁도 넉넉하게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