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친구 생일이어서 몽촌을 갔다오는 길에 좋은 기억이 생겨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파이널이라 제대로 못 챙겨먹는 것 같아 미역국을 챙겨주고 싶어 몽촌에 문의해봤는데요. 메뉴에도 없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흔쾌하게 만들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미역국과 함께 알찬 생일 축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이곳에라도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생일이신 분 계시면 몽촌에 가서 미역국도 같이 부탁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 몽촌사장님의 어머니같은 마음을 물씬 경험하고 돌아온 훈훈한 하루였습니다